ADP 실기 신청을 대차게 까먹고 놓쳐버렸다...
이렇게 된 거 빅데이터 분석 기사에 올인이다 → 빅분기는 R 말고 파이썬으로 공부해볼까? → 필기 먼저 공부해야 하는데, 필기는 공부하기 싫다. → 실기를 미리 준비하자 라는 괴상한 의식의 흐름으로
인프런에 결제만 해놓고 듣지는 못한, "프로그래밍, 데이터 과학을 위한 파이썬 입문"을 듣고 있다.
파이썬은 '왼손코딩' 1회독, 점프 투 파이썬 앞부분만 3회독? 정도 한 게 다라
인강을 들으면서 기초를 차근차근 다져나가자 싶었다.
그래도 앞부분은 예전에 봤던 게 있어서 그런지, 뭔 소리인지 이해가 됐는데
역시나 loop문부터 흔들리고 있다.
R도 나름 프로그램이고, 그 프로그램을 써서 혼자 보고서도 써보고,
(30점이긴 하지만) ADP 실기 시험도 본 정도로... 그래도 기초는 숙지하고 있는 상태인데
이렇게 기초부터 흔들리는 건 R을 패키지에만 의존해서,
프로그래밍적 사고 없이 그 때 그 때 돌아가게만 개판으로 짜서 그랬던 것 같다.
R에서 딱히 for문이나 while문을 돌려서 데이터 전처리를 한 적도 없었고,
사실은 for문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부분도 인간이 노가다해서 a, b, c, d 변수를 반복해서 만들어서 어떻게든 데이터만 만들어냈으니... loop문이 쉬울 리가 없다 ㅠㅠ
파이썬도 기초 부분을 조금씩 블로그에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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